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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우물 안 여행

[충남/당진] 왜목마을, 아미미술관 (나홀로 여행)

간만에 휴가로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당진에 다녀왔다.

언제라도 갈수 있는 시골고향이 있어 다행이다 싶다.

 

당진에 도착해서 막내 고모부에게 전화해서 맛난거 사달라고해서 왜목마을로 조개구이 먹으러 갔다.

시골올때 아주 가끔 들려서 바다바람 쐬던 곳이 었는데.. 많이 발전했다.. 옛날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당진시에서 해뜨는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볼수 있는 곳으로 홍보하면서 사람이 많이들 오더뉘.. 

정말 꽤나 많이 발전했다

 

내가 갔던 날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날이 흐려 낙조를 보지 못했고, 

조개구이 역시 먹느라 바쁜 관계로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ㅎㅎ

 


 

다먹고 나오면서 왜목마을의 야경 한컷 찍고(사촌 동생이 찍어논 사진...),
 

 

다음날, 그동안 지나치기만 했던 아미미술관을 들러 봤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꽃이나 새싹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사진이 별로 없다..
 

 

5월에는 새단장하고 새로운 작가님들의 작품들은 전시한다고 하니... 아이들 데리고 다시 한번 찾아 봐야 겠다.

그리고, 확정된 사실은 아니지만 미술관 안주인님이 새단장이 되면 입장료를 받아 시설유지비로 사용 하신다고 하신다

그동안은 무료였기때문에 관리도 잘 안되고 시설유지도 더디게 되었던게 사실이었기때문에

입장료를 받으면 조금더 미술관다운 미술관으로 거듭날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미술관이란점에서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교육부에서 폐교의 임대나 매매에 있어서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서

조금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여행 경로 : 부천터미널(소풍) -> 당진터미널 -> 왜목마을 -> 당진터미널 -> 아미미술관(당진 터미널에서 순성방면 시내버스) -> 시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