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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우물 밖 여행

[사이판/가족여행] 2014년 - 정글투어, 면세점쇼핑 (4일차)

셋째날 일정 보러 가기 >> [사이판/가족여행] 2014년 - 마나가하섬 투어 (3일차)





사이판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굿모닝


지막 날인 만큼 좀더 재미있게 놀아야 겠어요~ 먹고, 놀고 컨셉이니까요~ 

신나2




아침 식사를 하고, 가이드를 기다립니다. 

정글투어는 여행사 가이드가 아닌 다른 가이드가 안내 한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첫번째 일정은 정글투어~


정글 투어라고 해서 타포차우산 정상을 갔다가 제프리비치, 그리고, 산타루데스 성당을 거쳐

원주민 마을로 가는 코스에요~




먼저, 타포차우산 정상이에요~ 

산 정상에 올라서면 사이판 섬 전체가 파노라믹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올라오는 동안 비가 내려 전망이 보이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정상에 올라오니, 비도 그치고, 안개도 없네요~

우리 가족은 선택받은 가족이 틀림없어요~ ^^;

즐거워




정상에서 보니, 동/서/남/북 어느쪽은 봐도 푸른빛깔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 왔어요~

그만큼 섬이 작다라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

그래도 타포차우산에 위쪽에는 부유한 사람들만 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망권이 좋으니까요~ ^^;




타포차우산을 내려와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에 들어서서,

열대림 같은 곳을 지나 가는데.. 정말 정글같았어요~  




정글같은 곳은 지나, 고요한 풍경이 있던, 제프리스 비치




풍경은 고요한데 바람이 엄청 불어서, 파도가 바위에 부디쳐 날리는 물방울들이 우리가족을 힘들게 했던 곳이네요~ ^^;




가이드가 바나나 잎으로 만들어준 왕관하나 쓰고, 큰딸아이는 좋아라 합니다. .




이동 중에도 신기한지 조물락~ 조물락~ 




제프리스 비치에서, 산타 루데스로 이동 했습니다.




사이판 중심부에 있는 카톨릭 성지에요~ 

사이판 원주민들이 토속신앙에서 카톨릭으로 개종하면서 아프거나 하면 제일 먼저 찾는 장소라고 하더라구요~ 


섬에서 유일하게 지하에서 끌어올리는 천연 샘물이 있어서,

성수로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머리를 씻어주면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아이들 머리와 손과발을 씻어주고 왔어요~ 

평화




입구에는 이렇게 기념품을 팔고 있었어요~ 

그래서 몇개 사서 근처에 있는 원주민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원주민 마을에서는 열대과일들이 놔왔는데, 

숙소에서 먹던 과일맛하고 다르게 더 달고, 맛있었어요~ 




코코넛도 살짝 달큰하니, 다른 곳에서 먹던 맛보다 좋더라구요~ 

혹시 원주민 마을로 가시면 과일은 꼭 먹어 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더 달고 맛잇으니까요~ ^^;




원주민 마을에서 코코넛 크렙과 도마뱀을 보여줬는데..

코코넛 크렙은 포획이 금지되어 있데요~ 

그래서 맛보지는 못했지만, TV(정글의 법칙)에서 눈으로만 보던 녀석을 보게 되네요~ ^^;





오후일정은 자유시간이어서 면세점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햇볕이 가장 뜨거운 시간을 피하기 위해서 였기도 했지만 기념품들 구경하기 위한 쇼핑이었어요~ 


PIC 입구에서 매시간  55분에 DFS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요~

돌아올때는 하드록카페 쪽에 있는 DFS출구에서 30분에 있구요~ 




셔틀버스를 타고 DFS로 향해봅니다.




DFS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위해 하드록 카페로 갔습니다.

스테이크와 킹크랩이 있는 세트메뉴를 하나와 버거세트를 하나 시켜서 먹었어요~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시원한 맥주~ 

여행동안 고생한 저의 위에게 알콜을 하사합니다.




조금은 허술해 보이는 버거 세트~ ㅜㅜ

아이들은 감자가 맛있는지 감가만 먹고, 버거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네요~ ^^;




세트메뉴에 포함된 샐러드~, 




세트메뉴의 메인 요리입니다.

밥을 고봉으로 주더라구요~ ^^; 


다해서 90달러 조금 넘었어요~ (이때까지도 몰랐는데.. 저녁에 씨사이드에 저녁예약 음식을 먹으면서 후회를 했다는...)

감사




식사를 마치고 쇼핑을 합니다.




오후때여서 사람이 없는건지, 살게없어 사람이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도 북적이지 않아 마음편하게 쇼핑을 다닙니다.




쇼핑하는 것도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는듯 해요~ ㅜㅜ

DFS랑 I♥SAIPAN, ABC마트 한번씩만 들렀을 뿐인데.. 시간이 한참지나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먹기 전까지 마지막 물놀이~ 



물놀이는 원없이 한듯 해요~  


마지막 물놀이까지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체크인할 때 예약해둔 씨사이트BBQ를 먹으로 갑니다.




예약음식은 아이꺼 1인분, 한접시




어른꺼 2인분 이렇게 준비 되어 있었어요~ 

(두사진 합쳐서 2인분~ ^^:)




그렇게 여행지에서의 마지막 저녁 만찬을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짐정리하고 집으로 가야할 준비를 해야해요~ (아이고, 아쉬워라~  ㅜㅜ)

야경



넷째날도 이렇게 지나가 버리네요~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