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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우물 밖 여행

[사이판/가족여행] 2014년 - 만세절벽, 새섬 (2일차)

첫째날 일정 보러 가기 >>> [사이판/가족여행] 2014년 - 설레임을 안고, 출발(1일차)



몇시간 자고 나니, 아침이네요~ 

굿모닝3


우선, 오늘(둘째날)의 일정입니다.





오늘일정을 위해 아침 식사를 하러 PIC 골드 카드를 가지고,

마젤란을 향합니다.




잠이 덜깬 아들래미는 엄마가~ 

아빠는 배낭을 메고, 아침 먹으러 출발~~~~ 




마젤란 가는 길에 PIC물놀이장 Information이 보이길래~ 사진 한장 찍어 주고,




아침 식자를 하면서 딸래미 사진 한장 찍을라고 했더뉘, 

부시시한 민낯은 안되다며 얼굴을 가리네요~ 

'언제 이렇게 많이 컸는지~ '

느낌표


Tip : 마젤란은 아침 보다는 점심, 저녁이 음식 수도 많이 나오고, 더 잘나온다고 합니다. 

가이드 말로는 아침은 '아메리칸 스타일~' 이라 간단하게 나온데요 

(직접 체험해 보니 맞는 말인듯 싶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연어가 아침에만 나와서 아침에는 마젤란만 갔네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딸래미는 창밖 PIC워터파크를 구경하고 있네요~ 


아침 식사를 하고 나오니, 금방 햇볕이 따갑습니다.

첫일정이 야외관광이니 만큼 썬크림으로 무장을 하고, 

첫 목적지인 만세절벽으로 향합니다.




만세 절벽은 세계2차대전때 일본이 패망직전에 미군에 밀린 일본인 들이 일본 천황 만세를 외치며 뛰어 내린 곳이래요

그래서 이름이 만세절벽(Banzai Cliff)이라네요. 그래서 인지 일본이 세운 위령탑, 위령비들이 많이 있었어요~

이곳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한국인위령평화탑과 비교가 되다 보니, 국력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이곳은 해구가 깊어 바다색이 짙은 파랑색이 었어요~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려니, 바다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바람도 많이 불어 몸이 휘청~ 휘청~ 이긴 했지만,

탁트인 바다와 파란 하늘이 잘 어우러져 있어, 멍하니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바람 때문에 눈을 못뜨는 딸래미와 아들래미와 기념사진 한장찍고,


이곳은 보고 다른 가이드 차량은 자살절벽과 일본군 최후의 사령부까지 보는데~

저희는 일본의 잔재들을 별로 보고 싶지 않아 그냥 pass~ 


다음 여행지인 새섬으로 향했습니다.




새들이 둥지를 만들기에 좋은 조건때문에 바다 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새섬이래요~ 



가이드분이 말하기를 새섬의 풍경이 익숙하신 분들은 노래방에 많이들 가보신 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이판의 새섬을 노래방배경화면으로 많이 사용했다고 하네요~





새섬의 모양은 거북이를 닮았어요~ 

거북이 얼굴부분과 등딱지가 보이시나요~




새섬에 왔으니, 가족 인증샷도 한컷~ 찰칵~!




오전일정은 이렇게 끝이 나고,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로 향하는 중간에 내일 일정(마나가하 섬 투어)을 위해, 

스노쿨링 렌탈샵에서 스노쿨링 세트를 미리 렌탈하고 숙소로 돌아 왔어요~




PIC리조트에 돌아와서 갤리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오후는 자유시간이기 때문에 어디서 놀지를 리조트 Map을 쭈욱~ 훌터 보고,

일단, 워터 파크에서 놀다가 해변가에서 놀기로 했어요~ ^^;

고고씽





PIC에는 유아용 풀이 잘되어 있어, 아이들하고 놀기 딱~! 좋더라구요~ 

유아용 풀의 깊이는 0.3M에요~ 




아들래미가 놀기에 안성맞춤 풀장에서 간단하게 놀고, 해변으로 향해 봅니다.




해볕이 따가워서 꼬맹이들 카약 한번 타주고, 모래장난을 시작합니다.




저는 그동안 갈고 닦아온 수영을 잊지 않았나 싶어, 바다 수영 한번 해봤어요~


해변에서도 한 동안 놀다가 따가운 해볕을 피해 숙소로 돌아와 또 잠시 쉬어 주고,

(놀고, 쉬고, 놀고, 쉬고의 반복 ^^;)

신나2


바닷물을 씻기고 나니, 작은 녀석은 꿈나라로~~ 

큰녀석을 데리고 스포츠존에 가 봅니다.




큰녀석과 미니 골프도 해보고,




딸래미 나이스 샷~~~

파이팅




양궁도 하면서 오후일과까지 지내고 나니,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역시~ 놀때는 시간이 너무너무 빨리가는것 같아요~ 




이렇게 또 아쉬운 하루가 지나갑니다.

잘자



셋째날 일정 보러 가기 >> [사이판/가족여행] 2014년 - 마나가하섬 투어 (3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