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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사/아빠가 해주는 음식

주말 아침에 아빠가 해주는 치킨마요 덮밥

날씨좋은 주말 아침... 뭘해 먹을까 하다가 내 눈에 딱 보여진~ 어제 먹다 남은 치킨 조각들~~~

 

"그래~ 결정했어~ ", 치킨마요 덮밥.

 

우선 준비부터~

 

준비물 : 돈가스소스 조금, 장국 조금, 간장, 마요네즈 조금, 계란 1 e/a, 어제 먹다남은 식은 치킨 몇 조각

 

 

먼저, 먹고 남은 치킨을 잘게~ 결대로 찢어 둡니다.

 

 

 

치킨만 올리면 심심하니까~ 계란 지단을 위해, 계란을 풀고~ 소금 약간 넣어서. 달궈진 후라이팬에 부어 넣으면~~

 

아래 사진처럼 익게 됩니다.  익은 계란을 접어서 칼로 썰어주면~ (사진은 없지만 ^^;) 계란 지단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지단 까지 만들어 놓고,

 

 

 

다음은 소스 만들기, 어떤 공식이 있는게 아니어서.. 만든 내용을 설명 하자면

 

돈까스소스와 물을 1:2 정도 비율로 넣어 돈까스 소스를 풀어줬어요~

 

 

 

풀어진 소스에 국수장국 조금과~ 올리고당 조금 넣고, 맛보고~

 

 

 

너무 달기만 한거 같아~ 간장도 살짝~ 넣고 끓여 줍니다.

 

 

 

국이나, 찌게처럼 많은 양이 필요하진 않아서 조금만 만들었는데.. 딱맞게 만든거 같음.. ㅋㅋㅋ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다 된거에요~, "어때유~ 참 쉽슈~" (집밥 백선생 버젼~ ㅎㅎ)

 

그럼 늦잠자고 있는 식구들 깨우고, 식탁에 앉혀 놓고, 덮밥을 완성 시킵니다...

 

먼저, 밥그릇에 밥을 넣고,

 

 

 

찢어놓은 치킨과 계란 지단을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마요네즈를 부려줍니다. (아빠의 음식은 플레이팅이 약한게 함정~ ㅎㅎㅎ)

 

 

 

그 위에 만들어 놓은 소스를 적양껏 골고루 뿌려주면~~ 끝~

 


 

아빠가 해주는 치킨 마요 덮밥, 모양은 그냥 그렇지만 괜찮쥬~ 그쥬~?

 

아이들도 주말 아침 한끼 잘 먹었다며, 엄지 척~ 해주네요~ ^^;

 

참고로, 치킨이 없다면 참치로 해도 괜찮아요~ 대신 소스는 덜 진하게 하고, 단만을 조금 더 나게 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