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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캠핑&차박 log

[강원도 - 춘천] 캠핑하는집 캠핑장

◎ 캠핑 기간 : 2013년 7월 26일 ~ 2013년 7월 28일 (2박3일)

◎ 캠핑 장소 : 춘천 캠핑하는 집 캠핑장

◎ 캠핑장 좋았던점 :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려는 친절한 캠장님,  

◎ 덧붙임 : 단독 캠퍼 보다는 싸이트가 크진 않지만 2~3가족이 함께 가는 캠퍼에게 좋을꺼 같다.

 


 

- 캠핑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가게된 2박3일의 캠핑

    

 

* 1일차 :    

 

전날에 1차로 차에 짐을 싣고, 아침에 나머지 짐까지 넣으니~ 언제나 처럼 트렁크는 들어갈 틈이 없고, 앞 조수석까지 짐들이 점령했다..

 

이번에도.. 큰녀석 친구들 가족 3팀과 함께~ 꽤 많은 인원이 캠핑장으로 향한다

 

 

춘천 캠핑하는 집 외곽 순환도로를 타고 가다가 춘천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조양IC에서 빠져 나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도착해 보니, 우리집이 일등으로 도착, 싸이트를 확인 하고, 텐트부터 치기 시작했다.

구입하고 한번 펴 보았을때는 분명히 혼자 가능 했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혼자는 칠수 없는건 왜? 일까.? ㅎㅎ

안지기의 작은 도움을 받아 텐트 치기를 완료 한다..

 

 

 

텐트를 다치고 나니, 역시나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휴~~

 

 

땀도 씻을겸, 화장실도 들를겸, 샤워장으로 가던중.. 수영장이 보인다.

바로 '퐁당'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단, 씻는걸로 하고, 싸이트 구축을 마무리 한다.

 

 

싸이트 구축을 완료 하고,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보러 돌아다녀 본다.

시끄러울까봐 예약 안했던, 수영장 바로 옆 싸이트가 잠시나마 부럽다....

 

 

 

수영장 옆, 연못에는 분수도 시원해 보인다.

 

 

잠시 땀을 식히고, 늦은 점심은 요기만 한후,

배고플 꼬맹이들을 위해, 저녁 준비를 시작한다.

저녁메뉴는 닭찜, 생선구이, 대하소금구이, 바베큐... 4가족이 함께이다 보니, 먹을것도 푸짐하게....

이번 캠핑은 먹캠으로 컨셉을 잡았다. ㅋㅋㅋ

 

생성은 고등어와 꽁치...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소라에 조개까지 이번엔 제대로 먹은듯... ㅎㅎ

 

저녁을 먹고난 후에, 저녁 불놀이 준비를 하고, (캠핑하는 집에서는 불장난할 잡목(대부분 소나무)을 준비하고 있어, 무료로 가져다 쓸수 있어서 좋았다... 

 

 

 

비온후라 댈감이 젖어 처음에 불피기 힘들었지만... 겨우겨우 불놀이를 시작했다.. 역시 캠핑장에서는 불놀이 O.o/

 

 

* 2일차 :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보기만 했던 시설들을 하나, 둘 카메라에 담아 본다.

우선, 냉장고.. 아이스박스에서 넘쳐나던 냉동/냉장 음식들을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필요할때 마다 꺼내 먹을 수 있었다....

 

냉장고 옆에.. 계수대.. 계수대는 이곳 말고 숙박시설이 있는 아래단에 하나더 있었다.. 사람이 많지않은 작은 캠핑장 이어서 그다지 분비지 않았다

 

분리수거장... 

 

캠핑장 부부가 원래 캠핑을 하시던 분이신지... 캠핑장 이곳저곳에 캠핑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1인용 해먹과 휴식용 릴렉스 체어... 

 

방갈로두 설치되어 있었다..

 

 돌아 다니다 보니 이런 방갈로도 있었다... 아침에 나올때는 미끄럼을 타고... 주르륵.. ㅎㅎ

 

관리동 뒷편에 있던.. 그네...

 

아이들의 놀이감도..

 

캠핑하는 집은 싸이트 옆에 주차를 할수 없어. 수레를 이용해서 옮겨야 한다... (알루미늄으로 직접 제작하신듯.... )

 

 첫날 둘째날은 먹고 물놀이 하고, 쉬었다가 또 먹고, 물놀이하고... 의 반복이었지만... 날이 더웠기에 이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물놀이장에는 작은 미끄럼틀이 있어~ 아이들 놀기에 참 좋았다.. ㅎㅎ

 

* 3일차 :

 

아침부터 철수 준비.... 하고, 장비 철수 시키느라... 사진은 x

 

중간에 휴게소에서 사진하나 달랑.... ^^;

 

여름휴가로 평일까지 쉴수 있어서 처음으로 2박 3일로 가능했던 캠핑,..  참 여유로워서 좋구, 1박의 캠핑보다는 아쉬움이 덜했던 그러한 캠핑이었다..

 

 캠핑은 2박으로 하는 걸로... ㅎㅎㅎ

 

 

 

덧붙임 : 이제 둘째를 어머니께 맡기고 다니기가 미안해서 올해는 이것으로 캠핑 접고.. 내년부터 다시 2박으로 캠핑 다니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