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입구에 있던, 포도나무는 올해도 열릴려나 보다.
솎아 주기 뭐 그런건 모르니.. 방치해서 키우는 노지 포도 (익으면 텃밭 왔다갔다하면서 한두개씩 따먹으면 그만이다.^^;)
심을때 피지 않았던 수국은 꽃이 폈다..
지난 번에 심었던 수박도 줄기가 제법 밭고랑을 뻗어나가고 있다.
고구마 순도 자리를 잘 잡은듯, 줄기가 푸릇푸릇 하고,
주변에 심은 콩들은 물부족으로 시들시들 하지만
옥수수는 제법 키가 컸다.
물이 부족한거 같아. 온김에 물좀 주고..
나무그늘 아래 버려진 의자프레임에 대나무를 고정시켜 간단하게 앉을 수 있게 만들어 놨다
(나무 스톨을 만들고 싶은데, 저 통나무를 절단할 전기톱이 없다 ㅜㅜ )
"장비를 질러야 하나?? ㅡㅡ"
대나무 잔가지들은 작물 지주대로 꽂아논 상태.
산만해 보이긴 하지만, '예전 할머니가 이렇게 했었는데...' 하며 할머니 생각이 난다
그밖에...
앵두 나무는 자리를 잘 잡은줄 았았는데, 망한거 같고,
자두나무, 호두나무는 괜찮은것 같다.
📊지난번 계획했던 작업내용 | 🧑🌾 Next Plan |
1. 흙계단 Upgrade ❌ 2. 나무토막 의자 만들기 ➡️ 대나무의자 만들기-ㅋ 3. 밤나무/사과나무 취목 준비 ➡️ 사과나무 ⭕, 밤나무 ❌ |
無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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