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중, 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봉포 머구리집을 찾았는데..
처음 네비에 나왔던 곳은 '대한민국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48-58 '
배가 무척 고팠기 때문에 자동차 엑셀를 힘껀 밟아 찾아갔더뉘 ..
입구 현수막에 이전 하였다는 안내 문구가 똭~!
안내문구에 적힌 주소는 바로 이곳 ↓
배고픈 배를 움켜 잡고 드디어 찾아온 '봉포 머구리집'
배고픔을 달랠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잠시..
입구에 다가 서니, 번호표를 뽑아야 한단다..
번호표를 뽑는 곳 옆에 대기 인수를 보니 대략~ 12번째~~
신당안이 넓어서 그런지 금방자리가 나서.. 착석후에 메뉴들을 확인해 본다.
우리가 시킨것은.. 성게알밥 + 해삼전복물회
우선, 성게알밥의 비주얼은 카레 같았다..
함께나온 밥을 넣고 열심히 비벼서 한입 떠 먹는 순간..
바다 특유의 씁슬한맛이 났다.
입맛이 써졌나 싶어 한입 더 먹었는데.....
역시 육지 고지 좋아하는 나에게는 입맛이 안맞는듯(바다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 할 수도.. . )
다음은 물회,
물회는 간혹 먹어본 경험이 있어~ 한입 먹어 봤다.
이것도 조금 씁슬하긴 했지만 성게 알밥만큼은 아니어서, 맛나게 먹어줬다.
사진에는 없지만, 물회는 소면이 나와서 소면을 조금 덜어 놓구 그위에 물회를 넣어서(비벼서)
먹었더뉘, 맛이 있었다.. (이건 입맛에 잘 맞는듯... )
주메뉴를 시키면 밑반찬이 나온다.
그중에 고니장(고니를 간장에 좋여서 나왔으니 고니장이 맞겟지.. ^^;)이 정말 잘 먹은 밑반찬 중에 하나..
그리고, 팥으로 만든 밑반찬과 새우장도.. 입맛에 맞았다..
총 평 (매우 주관적인) | 바다음식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이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유명세에 비해 특출나게 맛나다는 것은 없었던것(차라리 밑반찬이 더 입맛에 잘 맛았음) 같고, 바다가에 가면 그곳 바닷가만의 특색이 있는 음식들이 있으니, 한번쯤 들러 볼만한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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