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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공연,체험,전시회,장소

[이영란 감성놀이터] 나무야 나무야 (김포아트홀)

회사에서 올해부터 복지포인트로 애플도도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해준다는 말에... 애플도도에 가입하고 이리 저리 둘러 보는데...  똭~ 눈에 띈 "나무야 나무냐" 깜짝초대 티켓~! 


주말에 어딜가야 하나 하고 있던차에 바로 신청 해서... 당첨이 똭~~~~~~~~~ ㅎㅎ 


주말에 김포 아트홀로 슝~ 쓩~  체험티켓을 받아 들고 티켓 인증부터... 



우선, 김포 아트홀은 주차장에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도착하자 마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렸더니. 



주제에 맞게 나무화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무를 사랑해 주세요나무를 사랑해 주세요


큰녀석 유치원에서 수업한 "지구가 아파요~" 라는 내용과도 일관성 있는 체험 기회여서 나무를 사랑해야 하는 내용도 살짝 읊어주고~ 


그옆에 나무 자동차에 아이들이 북적~ 북적~, 탑승하는데 동참해 주고.. 




드디어 입장~! 





첫번째 파트 .. #나무나라 



이건 딱딱이 신발이에요~~ 걸을때 마다 딱~! 딱~! 소리가 나는.. 딱~딱~이 신발~



흔들~ 흔들~  나무 목마두 있었구요~ 




나무 자동차를 타고 왔다갔다.. 기점 표시하는 깃발.. 




연필모양의 도미노 블럭

(처음엔 단순히 도미노 블럭 인줄 았았는데.. 다른 아이들 노는걸 보니 나무 실로폰으로 놀더라는... ㅎㅎㅎ) 


↓ 밑에 나무로 만든 커다란 성냥 앞 부분으로 치고 놀더라구요~  


 커다란 성냥모양의 나무로는 井모양으로 쌓기 놀이도 하고.. 



옆에 나무 블럭으로 아빠랑 누가 높이 쌓나도 해보고.... 



나무라는 소재와 친해지는게 만드는 첫번째 파트.... 


신나게 놀다 보니 다음 파트로 이동할 시간이 되었어요~ 



두번째 파트 .. #목공나라





이곳은 주어진 재료로 나만의 나무를 만드는 곳이에요~ 




집에서 비즈로 팔찌, 목걸이 만들던 스킬로 나만의 나무 완성~! 


작품 만드는 동안 보조 천사들이 중간중간 돌면서 아이한테 이것 저것 질문도 하고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세번째 파트 .. #숲 속 나라



세번째 방에 들어섰는데... 코르크였나 봐요~ 폭신폭신한 나무가 방한가득 깔려 있었어요~ 





배모양의 미끄럼틀도 있었구요~ 



그 미끄럼틀에 씨리얼 같은 코르크 나무 조각들을 깔아 놓구... 슝~




그릇에 담아 놓은걸 보니... 영락없는 시리얼 모양~




발바닥이 아프지도 않은지... 그네 타다가 뛰어 내리고... 신나게 놀았어요~ 



네번째 파트 .. #볏 목 나라




나무야~ 나무야의 하이라이트.... 종이 눈 세상~! 


네번째 방에 와서 제일먼저 뛰어 들어간 곳.. 

신나게 종이눈을 던지고 뿌리고~ ~  



잠시 나와서 볓집과 신문으로 만든 둥지에도 들어가 보고, 

또, 들어가서 종이 눈싸움 한판을 반복하기를 서너번.. 


아빠는 체력이 점점 방전 되어 갑니다~  




이건 나무가 되어 보는 판넬이었던거 같은데... 종이 눈싸움에 밀려 썰렁~ 



아이의 여름 방학 첫 주말 스타트를 이렇게 힘들게 시작했으니, 어쩌지? ㅎㅎ

함께 다녀온 큰녀석은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1시간 20분 였는데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이 들었네요~ 


'애플도도'덕에 딸아이와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